
(사진=키이스트 제공)
배우 정려원이 절친 한예슬을 언급했다.
정려원은 14일 비즈엔터와의 인터뷰에서 KBS2 ‘마녀의 법정’ 시작 전 한예슬과 했던 여행 약속에 대해 말했다.
앞서 ‘마녀의 법정’과 MBC ‘20세기 소년소녀’로 월화극 시간대에서 맞붙게 된 두 사람은 시청률이 더 높은 쪽이 비용을 내서 여행을 가겠다고 밝혔던 바 있다. 선의의 경쟁 끝에 정려원의 ‘마녀의 법정’이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에 정려원은 “한예슬은 지금 촬영차 로마에 있다. 다음은 태국에 간다고 하더라. 그래서 서울에 돌아오면 여행지를 물색해 함께 떠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마녀의 법정’ 촬영하면서 한예슬에게 창피한 부분들도 전부 이야기하곤 했다”며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었는데 촬영 중에도 교회에 나와서 새벽기도를 해주더라. 기댈 수 있는 친구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에슬의 매력은 솔직함이다. 정말 예쁘기도 하고, 누가 봐도 너무 사랑스럽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