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선수 김혁민(왼쪽)과 걸그룹 출신 쇼호스트 한수연이 결혼했다(사진=스튜디오구호)
걸그룹 출신 쇼핑호스트 한수연과 한화 이글스 투수 김혁민이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16일 서울 강남구 상록아트홀 그랜드볼룸에서 5년 교제 끝에 화촉을 밝혔다. 이날 예식에는 마찬가지로 결혼을 앞둔 LA다저스 류현진을 비롯해 차우찬, 원종현, 이태양 등 야구계 인사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한수연과 김혁민은 지인과의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게 돼 5년간 교제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태국 푸껫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신접살림은 대전에 차린다.
한편 한수연은 2009년 걸그룹 LPG 2기로 데뷔했으며 ‘정글 라이프’, ‘로맨틱 머슬’, ‘남자가 사랑할 때’ 등 뮤지컬에도 출연했다. 최근에는 쇼호스트로 변신해 활동 중이다. 김혁민은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통산 194경기에 나와 30승59패 14홀드 2세이브 5.7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