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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오민석, ‘추리의 여왕’ 시즌2 합류 확정

(사진=각 소속사 제공)
(사진=각 소속사 제공)

배우 이다희와 오민석이 ‘추리의 여왕 시즌2’에 합류한다.

KBS2 ‘추리의 여왕 시즌2’ 측은 22일 권상우와 최강희에 이어 이다희와 오민석의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시즌1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권상우, 최강희, 박병은, 김현숙이 시즌2에서 다시 뭉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여기에 이다희, 오민석이 출연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시즌2가 예고됐다.

먼저 이다희는 마성의 여인 정희연으로 분한다. 설옥(최강희 분)이 사는 동네 케이크 가게를 운영하며 늘 활기찬 매력과 밝은 미소를 소유해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 성격이 특징이다.

오민석은 완승(권상우 분)의 경찰대 동기이자 중진서의 간판 꽃미남 계팀장 역을 맡아 연기한다. 무뚝뚝하고 사회생활에 관심 없는 완승과는 달리 정치에 탁월한 소질을 지녀 라인을 잘 타 승승장구하는 인물이다.

한편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오는 2018년 2월 21일 첫 방송된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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