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집사부일체')
‘사부’ 최불암의 발언에 ‘제자’ 양세형이 바짝 얼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양세형이 최불암의 동침 파트너로 결정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세형은 제자리걸음에서 가장 낮은 기록을 보여 이 같이 결정됐다.
최불암에게 게임 결과를 알리러 간 멤버들. 그러나 최불암은 “나는 혼자 자고 싶다”며 정색해 멤버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승기가 “마사지도 해드리고 말동무도 해드리고 자장가도 불러들일 것”이라고 수습했지만 효과는 좋지 않았다.
최불암은 “군대에 있을 때 나에게 자장가를 불러 보라고 해서 때려죽이고 싶었다”는 과격한 농담으로 모두를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양세형은 긴장한 기색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최악의 한파를 기록했던 이날 밤. 폭설로 인해 차가 진입하지 못해 멤버들은 직접 카메라를 들고 장비의 집을 찾았다. 최불암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멤버들과 함께 눈길을 헤쳐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