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도경수, 배우 남지현(사진=SM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숲)

도경수, 남지현이 '백일의 낭군님' 출연을 확정했다.

11일 오전 tvN은 "도경수, 남지현이 올 하반기 첫 방송되는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백일의 낭군님'은 전대미문의 세자 실종사건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로맨스다. 가상의 조선시대를 무대로 로맨틱 코미디의 달달함과 코믹함을 갖춘 tvN의 하반기 기대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도경수와 남지현이 '백일의 낭군님'에 주연으로 등장한다.

'7호실', '신과 함께'에 이어 '스윙키즈' 촬영을 마치며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도경수는 세자 이율로 분한다. 이율은 기억을 잃어버려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인물이지만 알고 보면 외모, 문무를 겸비한 왕세자로 그려진다

이어 '쇼핑왕 루이', '수상한 파트너'로 인기를 끈 남지현은 남다른 총명함으로 흥신소를 개업한 홍심 역을 맡았다.

'또 오해영', '두번째 스무살'을 공동 연출하고 '듀얼'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종재 감독과 '여인의 향기',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를 집필한 노지설 작가가 의기투합한 '백일의 낭군님'은 올 하반기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