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3' 윤정수 박수홍(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박수홍이 윤정수, 김숙의 결혼 성사시 1억 1000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 1부는 '예능 클리닉: 우정과 전쟁' 편으로 꾸며져 개그맨 박수홍, 윤정수, 서경석, 이윤석이 출연해 웃음을 예고했다.
박수홍은 최근 진행한 '해피투게더3' 녹화 현장에서 "돈거래만큼은 하지 않는다"면서도 "윤정수, 김숙이 결혼을 하면 1억 1000만 원을 내겠다. 김숙은 제 마음속의 제수씨"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윤정수도 김숙을 향해 진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윤정수는 "주변에서 워낙 잘 어울린다고 하니까 후배로만 생각했던 내가 이상하게 느껴지더라"며 "이제 잘해보겠다"고 폭탄선언을 해 현장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수홍은 그의 말에 "윤정수가 사석에서는 김숙을 너무 예쁜 동생이라고 한다"고 덧붙여 일순간 녹화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
박수홍, 윤정수의 파란만장한 연애사부터 재무 상태까지 전할 '해피투게더3'는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