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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장근석, 사기꾼→검사 행보 '진짜 목표는?'

(▲사진=MBC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사진=MBC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스위치' 장근석을 둘러싼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9, 10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최근 공개된 예고 속 사도찬(장근석 분)은 마약을 밀수하던 외교관 최상현을 체포하고, 이후 기자들 앞에서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하려다 오하라(한예리 분)에 의해 이끌려갔다.

이에 전인태(안승환 분)는 "도찬이 형, 아바타가 아니라 진짜 검사 같아요"라고 말했고, 이에 검사 백준수(장근석 분)는 고민하더니 하라를 향해 "난 사도찬 씨가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을 거 같은 데?"라는 말을 던졌다. 이때 "아직 이야기하지 않았어요?"라는 의문의 목소리가 들리고, 백준수는 "준비가 되면 말할 겁니다"라고 대답하며 이내 괴로운 심정을 드러냈다.

또 백준수는 "사도찬 씨가 노리는 진짜 과녁이 궁금해", "20년을 찾아 헤맸어"라는 말과 함께 사도찬 또는 준수 중 한 명이 필갤러리의 안으로 들어가는 뒷모습이 공개돼 이후 벌어질 일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같은 시각 금태웅(정웅인 분)은 자신에게는 화를 내더니 이후 검사장 정도영(최재원 분)을 일부러 부각시키는 최정필(이정길 분)을 의미심장하게 쳐다보는 장면도 공개됐다.

한편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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