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나의 아저씨'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제작진은 25일 공식 홈페이지에 1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나의 아저씨' 10회에서는 박동훈(이선균 분)의 아내 강윤희(이지아 분)는 자신의 외도 사실을 박동훈이 모두 알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도준영(김영민 분)과 마주한 박동훈은 "내가 안다는 거, 윤희는 모르게. 그게 어렵니?"라고 말하지만, 도준영은 "어디 부장 나부랭이가 나한테"라며 되레 화를 낸다. 이에 화가 난 박동훈은 도준영을 향해 "내가 너 밟아버릴 거야"라면서 주먹을 날린다.
같은 시각 박동훈을 상무로 만들려고 하는 왕 전무 쪽 사람들은 이지안(이지은 분)을 걸림돌로 생각하고 이지안의 해고를 생각한다. 윤 상무(정재성 분) 역시 어떻게든 박동훈의 약점을 만들어내려고 노력한다. 모든 사실을 직감한 이지안은 박동훈에게 "내일 출근하면 사람들 많은 곳에서 나 자르겠다고 얘기해요"라고 말하지만, 박동훈은 "나 너 계약 기간 다 채우는 거 볼 거고, 다른 데 가서 일 잘한다는 소리 듣게 할 거야"라고 이지안을 지킨다.
한편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치유해가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