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
'나의 아저씨'가 5월 첫째 주 휴방된다.
tvN 측은 26일 "5월 2일~3일 방영 예정이었던 '나의 아저씨' 13, 14회가 휴방된다"고 알렸다.
이어 "'나의 아저씨'는 반 사전제작으로 일찍 촬영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 전 배우 교체로 불가피하게 촬영이 지연됐고 밤 신이 많은 드라마 특성 탓에 촬영 시간이 제약이 있기도 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관계자 측은 "무엇보다 '나의 아저씨'는 깊은 감정 연기를 요해 배우와 제작진이 몰입해 공들여 찍다보니 스태프들의 피로도도 높은 편입니다"라며 "이에 제작진의 오랜 고민 끝에 휴방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5월 2일에는 '나의 아저씨' 스페셜 편이 방송되며, 3일에는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대체 편성된다.
한편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치유해가는 이야기로 이선균, 이지은, 고두심, 박호산, 송새벽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