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짠내투어' 캡처(사진=tvN)
'짠내투어' 박나래, 박명수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의 새로운 평가 항목 '흥' 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나선다.
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tvN '짠내투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나래 투어가 계속된다.
여행 시작부터 예측불허의 상황들이 전개되며 위기를 맞았던 박나래는 "후회 없는 저녁 일정을 계획했다"며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또한 둘째 날 설계자를 맡은 박명수도 멈추지 않는 개그 본능으로 흥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거듭되는 불운이 가득했던 나래 투어는 블라디보스토크의 뜨거운 밤을 만끽할 장소로 멤버들을 이끌었다. 러시아의 '솔(soul) 푸드'부터 불금을 제대로 즐길 보드카 한상까지, 현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식당을 방문했다. 더불어 박나래는 트월킹 댄스를 선보이며 우승을 향한 집념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멤버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기 위한 애잔한 투어를 시작했다. 흥을 돋우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 투혼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예산 초과로 인한 징벌방 행도 두렵지 않다는 각오로 아낌없이 경비를 지출했다.
'짠내투어' 연출을 맡은 손창우 PD는 "이번 여행에 새롭게 추가된 '흥' 항목이 오히려 설계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며 "평소 유쾌함이 넘치는 박나래와 박명수지만, 여행 도중 위기가 닥치면 혹시라도 흥이 떨어질까 초조해하는 모습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tvN '짠내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