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불후의 명곡’ 에릭남이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뽐냈다.
12일 오후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셰인 파일란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향은 영어 발음이 좋다는 칭찬에 “유학파는 아니다. 전라도 광주 출신이다. 영어를 듣고 따라하는 것을 좋아했다. 중학교 올라가면 영어 교과서 받으면 좋아서 읽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MC들은 에릭남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까지 할 수 있는 ‘언어 천재’라고 소개하면서 “스페인어는 그냥 몇 단어만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에릭남은 “한국 오기 전엔 스페인어를 한국어보다 더 잘 했다”라며 유창하게 스페인어로 현재 상황에 대해 이야기 했으나 오히려 중국어는 간단한 인사만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