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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화 뭐 볼까? '데드풀2' '버닝' '안녕, 나의 소녀'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월트디즈니코리아)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월트디즈니코리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이어 '데드풀2'가 인기를 얻고 있다. 마블 히어로 액션 영화가 연일 화제가 되는 가운데, 칸 영화제가 주목한 '버닝'과 유해진이 주연을 맡은 '레슬러'가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코믹 영화부터 로맨스까지, 이번 주말(18일~20일)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를 비즈엔터가 선정했다.

▲'데드풀2'

데드풀2'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지만, 개봉 전부터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다. 영화 '데드풀2'은 개봉 이틀만에 61만 관객을 돌파했다. '데드풀 2'는 마블 역사상 가장 잔망스러운 영웅 데드풀이 돌연변이 소년을 구하기 위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연과 동시에 각본에 참여했다. 특히 '데드풀 2' 쿠키 영상은 놓쳐선 안 될 큰 재미를 선사한다.

(사진=파인하우스필름)
(사진=파인하우스필름)

▲'버닝'

이창동 감독의 신작이자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에 화제를 모은 '버닝'은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버닝'은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를 만나고, 그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배우 유아인과 스티브 연이 출연했으며, 신예 전종서가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지난 달 25일 개봉한 후 21일 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해왔다. 꾸준한 흥행을 이어오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데드풀2'와 '버닝'이 개봉하면서 자연스럽게 뒤로 밀려났다. 그러나 개봉 한 달이 가까워진 상황에서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과 어벤져스 팀의 결투 이야기다. 역대 최고의 스케일답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톰 히들스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스칼렛 요한슨 등 23명의 스타들이 참여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레슬러'

유해진 김민재 등이 출연한 '레슬러'는 17일 기준 누적관객수 6400명을 기록했다. '레슬러'는 과거 레슬링 국가대표였지만, 현재는 아들 자랑을 낙으로 살아가고 있는 프로 살림러 귀보(유해진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의 유일한 꿈이 아들 성웅(김민재 분)을 레슬러로 만드는 것인데, 결과보다 과정이 더 재밌는 영화다.

▲'안녕, 나의 소녀'

대만 영화 '안녕 나의 소녀'가 뒷심을 발휘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영화는 1997년도 빛나던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주인공 정샹이 오랜 짝사랑 상대 은페이와의 이루지 못했던 로맨스를 성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만의 인기스타 류이호, 송운화가 출연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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