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구석 여포(가제)'가 지니캐스팅을 통해 전국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
웹드라마 '방구석 여포(가제)' 측은 2일 "셀프 영상 촬영방 '지니캐스팅(GINI CASTING)'을 통해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니캐스팅은 가맹점, 숍인숍 형태로 오프라인에 설치된 미니 셀프 스튜디오. 오디션 참가자는 노래·댄스·연기·영상편지·자기소개 등 다양한 동영상을 찍어 스마트폰에 다운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촬영한 동영상을 지니캐스팅 전용 온라인 어플에 공개하면 방송·연예 관계자들의 평가를 받아 캐스팅과 데뷔까지 연결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웹드라마 '방구석 여포'에서는 지니캐스팅을 통해 공개 오디션을 접수 받는다. 지니캐스팅 매장에서 동영상으로 참가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심사 오디션을 거쳐 청소년 배우 8명, 성인 배우 2명, OST 가수 2명 등 합격자를 선정한다. 합격자에게는 웹드라마 출연 외에도 총상금 1000만 원의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청소년 학원물인 '방구석 여포'는 김희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회당 5분 분량의 10부작으로 제작된다. 김 감독은 KBS2와 네이버TV에서 방영한 '아부쟁이' 그리고 OCN '폴리스라인' 등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