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맛’ 함소원이 결혼 전 반대가 가장 극심했던 시아버지와 첫 만남을 갖는다.
7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0회 방송분에서는 함소원과 진화의 결혼을 결사반대했던 시아버지가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함소원에게 선물을 보냈던 둘째 누나와 4살 조카까지 상봉하는 극적인 장면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의 결혼을 반대했던 시어머니를 만나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시어머니가 건내준 전화로 함소원은 시아버지와 영상 통화했다.
시아버지는 당시 정산을 마친 후 쌓여있는 돈다발을 보여주며 “얼마면 되냐. 내가 돈 보내줄게. 며느리가 다 써라”고 말하는 등 며느리 사랑을 표현해 시선을 모았다.
함소원의 시아버지는 최신 유행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패셔니스타의 면모로 한국 공항에 등장했다.
더욱이 함소원의 시아버지는 임신한 며느리를 위해 준비한 축하선물이라며 가방에서 두둑한 빨간 봉투를 꺼내들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시어머니가 함소원에게 선물한 200년된 가보에 이어, 시아버지가 건네는 빨간 봉투의 정체는 무엇인지 호기심을 높였다.
제작진은 “호쾌한 웃음과 함께 나이를 무색케 하는 자태로 등장, 제작진을 놀라게 했던 함소원의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향한 통 큰 애정까지 보이면서, 현장을 감탄으로 들끓게 했다”며 “함소원이 시어머니에 이어 시아버지에게도 합격점을 받고 진정한 가족의 탄생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0회는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