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기찬이 배두나와 단둘이 미국 여행을 한 사실을 털어놓는다.

2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물 건너간 스타' 특집으로 배두나, 이기찬, 수주, 스테파니 리가출연한다.

이기찬은 최근 워쇼스키 자매 감독의 미드 '센스8'로 할리우드에 진출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 작품에서 글로벌 스타 배두나와 연기를 펼쳤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함께 출연하게 된 배두나와 이기찬. 이기찬은 배두나와 미국에서 드라마 시사회를 마치고 함께 차를 빌려 여행을 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기찬은 여행 중 배두나의 현금을 슈킹(?)한 사실을 솔직히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배두나는 깜짝 놀라 이기찬을 바라보며 그를 믿을 수 없는 눈빛으로 쳐다봤는데, 이유를 듣고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이외에도 이기찬은 "'센스8'에 출연하기까지 레슨이란 레슨은 다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올라가 오디션을 본 과정을 공개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