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슴 같은 눈망울에 선한 조각 같은 외모로 모든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고수가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강렬한 눈빛 속 욕망, 분노, 냉혹함에 휩싸인 인물 장태주로 열연을 펼쳤다. 그리고 큰 화제가 되었다.
그동안 주로 보여준 밝고 따뜻한 남자의 이미지의 모습과는 다소 생소 했지만 고수의 살기어린 눈빛과 다양한 모습이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의 물오른 연기 또한 큰 감동이었다.
사진은 2 년전 영화 인터뷰 때 찍은 사진이다. 그의 조각 같은 외모를 빗대어 ‘고비드’ 라고 하던데 그 닉네임이 아깝지 않은 배우다. 글.사진= 장세영 기자 phototh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