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후의 품격' 최진혁의 눈물이 포착됐다.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측은 3일 천우빈(최진혁 분)이 갈대밭에서 눈물과 동시에 분노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두 눈 가득 눈물이 맺힌 천우빈이 무성한 갈대밭 사이를 가로지르면서 뭔가를 찾고 있는 장면. 이내 천우빈은 눈물을 뚝뚝 떨구더니 땅바닥에 주저앉은 채로 영혼이 나간 듯, 통곡을 쏟아낸다. 과연 천우빈이 한밤중에 갈대밭을 찾아간 이유는 무엇인지, 절절하게 오열을 터트린 사연은 어떤 것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후의 품격' 제작진은 "최진혁은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머릿속 총알을 제거하는 수술까지 마다할 만큼 분노에 서린 나왕식/천우빈 역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며 "오직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붓고 있는 천우빈이 과연 마지막까지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는 어떻게 될 지 오늘(3일) 방송분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황후의 품격’ 27, 28회 분은 3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