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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한지민이 사라졌다...2차 티저 공개

(사진=JTBC)
(사진=JTBC)

‘눈이 부시게’가 궁금증을 자극하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4일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드라마하우스) 측은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한지민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다. 김혜자, 한지민, 남주혁, 손호준이 가세했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 한지민은 바닷가를 거닐다가 무언가를 발견한 듯 호기심 어린 눈빛을 빛낸다. 그가 모래 속에서 주운 것은 낡은 시계 하나. 시계를 돌리려하자 바늘이 거꾸로 돌기 시작하더니 한지민이 사라지며 분위기가 반전된다.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 풍부한 감정선을 그려내는 한지민의 섬세한 연기도 인상 깊다. 한지민은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갖게 된 ‘김혜자’를 연기한다. 극 중 ‘김혜자’는 무한 긍정 마인드를 장착한 인물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아나운서 지망생이다. 배우 김혜자와 2인 1역 듀얼 캐스팅으로 특별한 도전에 나선 만큼, 다르지만 같은 하나의 인물을 어떻게 펼쳐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눈이 부시게’는 ‘청담동 살아요’, ‘달려라 울엄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송곳’,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를 비롯해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까지 장르를 넘나든 김석윤 PD와 이남규,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2019년 2월 ‘뜨겁게 청소하라’ 후속으로 방송된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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