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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시청률]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단단한 사랑...8.7%

'남자친구'가 종편과 케이블 방송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1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12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7.6%, 최고 8.7%를 기록하며,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우석(장승조 분)의 위협에 맞서 더욱 단단해진 수현(송혜교 분)과 진혁(박보검 분)의 관계가 그려졌다.

진혁은 우석의 선전포고를 받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진혁은 자신의 사랑을 '치기'로 치부하는 우석을 향해 "그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감당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게 뭐든 도망 치진 않을 겁니다"라고 대응했다. 이에 우석은 "당신의 그 용기 때문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같이 두고 봅시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진혁을 근심에 휩싸이게 했다. 그러나 진혁의 걱정은 수현으로 인해 눈 녹듯이 사라졌다.

한편 '남자친구'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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