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이 소방청과 함께 화재 예방에 앞장선다.

소방청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찜질방, 요양원, 노래방 등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55만 4000여 개동에 대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 전문 조사반이 시민조사 참여단과 함께 건물의 화재 위험요인과 안전시설을 종합적으로 조사하는 것으로 올해 연말까지 계속된다. 지난 1월부터는 2단계 화재안전 특별 조사가 추진되고 있고, 박해진은 영상을 통해 정보 전달에 힘쓰고 있다.

박해진은 "이제는 보지 못했던 위험까지도 찾아내야 합니다. 우리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내일을 만듭니다"라며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박해진은 지난 2016년 소방관 아버지를 둔 팬과의 인연으로 지금까지 소방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예산 부족으로 무산될 뻔한 소방관 달력 제작에 노 개런티로 참여했고, 마운틴무브먼트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명맥을 유지하게 됐다. 또한, 소방청으로부터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되는 등 남다른 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박해진이 출연한 국민 화재안전 특별 조사 홍보영상은 오는 25일부터 전국 관공서, CJ CGV 멀티플렉스 극장, 옥외전광판,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