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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차승원 "난 평범한 삶 불가능...주변 사람들 모두 행복하길"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차승원(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차승원(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유퀴즈' 셀럽 자기님 2호 차승원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중구 신당동에서 차승원을 만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차승원을 "예능에 대한 애정과 리스펙트가 있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내가 아는 형들 중 멋있는 걸로 최고"라고 칭찬했다.

차승원은 '수많은 프로그램 중 '유퀴즈'에 나온 이유'를 묻자 "'유퀴즈'의 색깔, 결이 좋았다"라며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하고, 선물도 드리고 이런데서 오는 진솔함이 마음에 와닿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도 여기 나오면 휩쓸려서 얻어걸릴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차승원은 올해 50세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전에는 기초대사량이 좋아서 한 끼 굶으면 금방 다이어트가 됐다. 요즘은 그게 잘 안 된다"라며 나이가 들었다고 느끼는 순간을 이야기했다.

차승원은 유재석을 가리키며 "유재석을 보면 대단하다. 허리가 28 정도 될 것이다. 몸이 이 정도면 모질고 독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차승원(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차승원(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또 차승원은 인생과 행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차승원은 "무탈하게 지내는 것이 가장 어렵다"라며 "지금은 인생의 답보다. 답보 상태라는 건 커다란 일 없이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차승원은 "평범한 삶은 포기했다"라고 말하며 "난 평범한 삶을 살 수 없다. 조금 무탈하게 하루하루 지났으면 좋겠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뿐만 아니라 나를 모르는 분들 또한 다 행복하고 평범해져야 나도 평범해진다. 요새 들어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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