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밤 까먹는 개ㆍ잠수하는 개 재주 많은 재주견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사진제공=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사진제공=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밤 까먹는 개와 잠수하는 개 등 재주가 많은 재주견들이 출연한다.

3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는 밤을 까먹고, 잠수를 하는 등 재주가 특별한 재주견들의 사연이 방송된다.

제작진은 특별한 능력의 재주견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한 가정집을 찾았다. 주인아저씨가 꺼내 든 건 다름 아닌 밤송이. 밤 까먹는 개 몽이(3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몽이는 따가운 가시 속에 깊숙이 박혀 있는 밤을 스스로 꺼내먹는다. 능숙하게 입으로 밤송이를 물어서 자세를 잡고, 앞발을 이용해 알밤을 꺼낸다. 꺼낸 알밤은 반으로 잘라 껍질을 야무지게 벗기고, 알맹이만 쏙 골라 먹는다. 몽이는 독학으로 깨우친 밤 까기 노하우로 가시에 찔린 상처 하나 없이 발과 주둥이는 깨끗하다. 몽이의 신통방통한 밤 까먹는 재주를 순간포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재주견을 만나기 위해 한 애견 수영장을 찾았다. 개헤엄을 즐기고 있는 견공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갑자기 개 한 마리가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더니 바닥에 잠긴 장난감을 꺼내서 온다. 견공계의 ‘박태환’, 잠수하는 개 판(레트리버)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판은 장난감이 떨어진 위치를 파악한 후 과감하게 입수한다. 숨 참기는 기본, 물속에서도 두 눈을 부릅뜨고, 능숙하게 물장구를 치며 정확히 목표물을 찾아 되돌아온다. 물을 좋아하기로 유명한 레트리버지만 숨을 참아야 하는 잠수는 도전조차 쉽지 않다고 한다. 물속 세상을 사랑하는 판이의 놀라운 잠수 실력을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보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