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전 골든벨(사진=KBS1 '도전 골든벨' 방송화면 캡처)
'도전 골든벨' 마산 삼진고등학교에서 129대 골든벨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27일 방송된 KBS1 '도전 골든벨'에서는 마산 삼진고등학교 100명의 학생들이 골든벨에 도전한 가운데, 최후의 1인 이재창 학생이 50번 골든벨에 도전했다.
이날 마지막 50번 문제는 "인간이 로봇을 볼 때 인간과 많이 닮을수록 호감도가 높아지다가 특정 수준에 다다르면 오히려 거부감을 느낀다는 이론"을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재창 학생은 정답 '불쾌한 골짜기'를 맞히는데 성공해 골든벨의 주인공이 됐다.
'불쾌한 골짜기' 이론은 1970년 일본 로봇공학자 모리 마사히로로 제안한 이론으로, 로봇 뿐만 아니라 인간과 지나치게 닮은 인형, 3D애니메이션, 광대, 좀비를 볼 때도 적용된다.
한편, '도전 골든벨'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KBS1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