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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 오만보기맨 이정용, 경남 거제 구조라항ㆍ구조나성ㆍ해금강 여행

▲6시내고향 이정용(사진제공=KBS)
▲6시내고향 이정용(사진제공=KBS)

구조라항, 구조나성 등을 방문한 '오!만보기맨' 이정용의 다사다난 경남 거제 여행이 마무리된다.

30일 방송되는 KBS1 '여섯시 내고향'에서는 '무한 체력 오! 만보기맨' 이정용이 경남 거제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오만 보를 채우기 위해 부지런히 거제 여행을 떠난다.

이정용은 새벽 4시에 일어나 구조라항 어판장을 향했다. 그러나 태풍의 여파로 물고기가 많이 잡히지 않아 경매는 3분 만에 종료돼 경매 모습을 구경하지 못했다. 시청자들이 기대하고 있던 구조라항의 생기 넘치는 모습을 놓쳤지만 오만 보를 채우기 위해 서둘러 발길을 돌린다.

이정용은 여행 중 한지에 그림을 그리는 어르신 댁에 초대 받아 작품도 구경하고 인생 사진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구조나성의 아름다움도 만끽한다. 구조나성은 조선 성종 때 축성하기 시작해 지세포성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 왔으며, 구조라 앞산 능선에 자리해 거제의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다. 구조나성까지 가는 길은 거칠지만 성 위에서 바라보는 거제 바다의 아름다움은 놓칠 수 없는 비경 중 하나다.

▲6시내고향 이정용(사진제공=KBS)
▲6시내고향 이정용(사진제공=KBS)

여행을 하면 많은 비경과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거제에서는 불꽃 튀는 만남도 있었다. 체력으로는 오!만보기맨에게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는 오리 배를 운영 중인 어르신을 만났다. 알고 보니 왕년에 럭비부에서 활약했던 거제 체력왕이다. 두 사람은 짜장면을 걸고 오리 배 빨리 타기 시합이 벌였다.

경남 거제 아름다움의 완전판이라는 해금강을 보기 위해 선착장으로 나갔다. 그러나 이번에도 늦어 유람선을 타지 못했다. 그때 나타난 구원의 손길! 마을 이장님을 만나, 유람선으로는 구경하기 힘든 비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행운을 누린다.

눈에 담기에도 벅찬 해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이 준 여운을 뒤로하고 '오!만보기'의 하이라이트! 오만 보를 채웠는지 못 채웠는지가 공개된다. 다른 여행보다 다사다난했던 오!만보기 경남 거제 편에서도 무사히 오만 보를 채웠을지 30일 오후 6시 KBS1 '6시내고향'에서 공개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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