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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장모' 김혜선vs윤복인, 기른 정과 낳은 정…신다은 두고 서로 "내 딸"

(사진=SBS '수상한장모' 방송화면)
(사진=SBS '수상한장모' 방송화면)

'수상한 장모'가 오는 8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혜선과 윤복인이 서로 신다은이 자신의 딸이라고 주장했다.

7일 방송된 SBS 아침연속극 '수상한 장모'에서는 자수한 왕수진(김혜선)과 그를 면회 온 안만수(손우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만수는 왕수진을 위해 변호사를 데리고 왔다. 안만수는 "강치수(장두이) 차장에 대해 진실만 말하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왕수진은 "내 호적을 만들어 준 사람"이라며 은인을 함부로 이야기하지 말라 이야기했다.

안만수는 "강 차장에 대한 증거는 검사가 차고 넘치게 갖고 있다. 더러운 사슬 끊고 새로 태어나시라. 그래야 제니(신다은)의 아이도 안아볼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어 "요행을 바라지마라. 그건 강 차장이 혼자 하다가 죽을 것이다. 그 사람과의 인연을 끊고, 같이 저지른 악행 다 털어내는 것이 어머니가 살 길이다"라고 덧붙였다.

제니는 홀로 왕수진을 걱정했다. 왕수진의 험난한 인생사를 안타까워하면서 지난 세월동안 자신과 함께 보냈던 시간들을 되돌아봤다. 지화자(윤복인)은 왕수진을 걱정하는 제니의 모습에서 약간의 질투심을 느꼈다.

지화자도 왕수진을 찾아갔다. 왕수진과 지화자는 서로 제니가 자신의 딸이라 주장했다. 왕수진은 키운 정을 앞세웠고, 지화자는 다시는 제니 얼굴을 볼 생각하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지화자와 한바탕 말싸움을 하고 유치장으로 돌아가던 왕수진은 "됐다. 이렇게 하면 되는 거다"라고 되뇌였다.

한편, '수상한 장모'는 오는 8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수상한 장모' 후속으로는 심이영, 서하준이 출연하는 '맛 좀 보실래요?'가 오는 11일부터 방송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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