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골든벨' 군산기계공고, '군주론' 문턱 못 넘고 48번 문제서 아쉽게 탈락

▲'도전 골든벨' 군산기계공고 편(사진=KBS1 '도전 골든벨' 방송화면 캡처)
▲'도전 골든벨' 군산기계공고 편(사진=KBS1 '도전 골든벨' 방송화면 캡처)

'도전! 골든벨'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최후의 1인의 도전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까지였다.

10일 방송된 KBS1 '도전! 골든벨'에서는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100인의 학생이 골든벨에 도전했다. 이날 3학년 이민혁 학생이 44번부터 최후의 1인으로 도전을 이어갔다.

이날 48번 문제에서는 '때로는 고결해 보이는 행동이 파멸을 가져올 수 있으며, 사악해 보이는 행동이 국가의 번영을 가져오기도 한다'라는 마키아 벨리가 쓴 책의 한 구절을 소개했다.

이어 "마키아벨리는 당시 정치적 혼란에 빠진 이탈리아를 위해서 강한 결단력을 가진 통치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이책은 권모술수의 원전이라는 평가와 근대 정치학을 개척한 획기적 문헌이란 상반된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이 책'의 이름이 무엇인지 물었다.

이서원 학생은 '데미안'이라고 답을 적었지만, 정답은 '군주론'이었다.

한편, 마키아벨리는 이탈리아 로마냐 지방을 정복하며 지배했던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 모든 살마들이 두려워했던 정치가 '체사레 보르자'를 이상적 군주로 꼽으며 군주론을 썼다고 알려졌다.

'도전! 골든벨'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KBS1에서 방송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