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플렉스(flex) 토크(사진=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공유가 '토크가 하고싶어서'에서 뜻밖의 플렉스(Flex)를 뽐냈다.

4일 첫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싶어서'에서는 첫 손님으로 배우 공유가 출연했다. 이동욱과 절친인 배우 공유는 절친한 사이인 만큼 훈훈한 케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공유의 플렉스 토크가 눈길을 끌었다. 플렉스(Flex)는 돈 자랑을 하다는 뜻으로 주로 랩 또는 한국 음악에서 매우 자주 사용되는말로, 이날 플렉스 토크는 겸손함 없이 본격적으로 자기자랑을 하는 자리였다.

공유는 "대중이 공유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자랑할 게 너무 많아서 생각을 좀 해야 한다. 방송에 다 나갈 수 없지 않냐. 잘생겼지 뭐. (그리고) 그냥 뭐 그런 얘기들 많이 하더라. 옷이 공유빨을 받았다"라고 능청을 떨어 환호를 받았다.

또 자신이 '광고주픽'으로 꼽히는 것에 대해서도 '플렉스' 답변을 내놓았다. 공유는 "맥주의 경우 주변에서 공유 씨 덕분에 잘 되고 있다고. 1초에 열병씩 판다고. 연말 목표해 놓은걸 이미 여름에 달성하셨다고. 뭐 이정도"라고 자랑했다.

이어 공유는 "지금 대화를 하고 있는 와중에도 계속 '건배!'하며 따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심지어 이동욱에게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너도 될 수 있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룡점정은 "광고 조회수도 천만을 넘겼다. 저는 영화도 천만, 광고도 천만"이라는 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