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말 겨루기'에 '다 줄게'와 '다 줄께', '싹둑싹둑'과 '싹뚝싹뚝', '게발글씨'와 '괴발글씨' 중 올바른 맞춤법을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사진=KBS1 '우리말 겨루기' 방송화면 캡처)
'우리말 겨루기'에 '다 줄게'와 '다 줄께', '싹둑싹둑'과 '싹뚝싹뚝', '게발글씨'와 '괴발글씨' 중 올바른 맞춤법을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9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국어교사 박민서 씨가 우리말 달인에 도전했다.
이날 박 씨에게 출제된 문제는 제시된 표현 중 올바른 맞춤법을 고르는 것이다. 제시된 표현은 '다 줄게'와 '다 줄께', '싹둑싹둑'과 '싹뚝싹뚝', '게발글씨'와 '괴발글씨'였다.
정답은 각각 '다 줄게', '싹둑싹둑', '게발글씨'였다. 'ㄱ, ㅂ'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경우가 아니면 된소리로 적지 않기 때문에 '싹둑싹둑'이 맞고, 아무렇게나 또는 서투르게 써 알아보기 힘든 글씨는 '게발글씨'였다.
한편, KBS1 '우리말 겨루기'는 재미있는 퀴즈와 대결 구도로 한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