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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추크' 이태곤, 상어와 역대급 사투 카리스마 폭발…정글 최초 눈다랑어 사냥 "참치 만찬"

▲'정글의 법칙'(사진제공=SBS)
▲'정글의 법칙'(사진제공=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 이태곤이 상어와의 역대급 사투를 벌인다. 또 '정글' 최초로 눈다랑어 사냥 성공해 참치 만찬이 펼쳐진다.

18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에서는 이태곤이 이끄는 참치 원정대와 상어의 사투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아쉽게 참치 낚시에 실패한 이태곤은 다시 한번 참치 낚시에 도전했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참치에 이태곤은 연신 신경을 바짝 곤두세웠다. 새떼가 가리키는 황금 포인트에 진입하자마자 낚싯대를 흔드는 강한 입질이 왔다. 이에 낚시 경력 24년의 이태곤도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기대감을 가지고 당긴 낚싯대에 걸린 건 오동통한 참치가 아닌 상어에게 뜯긴 자국이 여실히 남아있는 참혹한 참치 대가리뿐이었다. 그 모습을 본 이태곤은 “가만두지 않겠다”라며 참치를 노리는 상어와의 사투를 예고했다. 상어와 혈투를 벌이는 이태곤의 모습에 유재환은 “진짜 남자다. 살면서 이런 건 처음 본다”라며 이태곤의 카리스마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역대 가장 푸짐하고 격 높은 참치 만찬이 공개된다. 멤버들은 상어와의 3차 대전 끝에 잡은 귀한 정글 눈다랑어 만찬을 즐기게 됐다. 이태곤은 상어와의 전투 끝에 어렵게 잡은 참치인 만큼 해체에도 직접 나섰다. 고급 참치 집에 온 것 같은 그의 능숙한 해체 솜씨에 병만족 모두 감탄했다. 침샘을 자극하는 선분홍빛에 눈으로 한 번, 그리고 고소한 참치의 맛에 홀딱 반했다.

특히 족장 김병만이 직접 구운 참치 타다키가 가장 큰 인기를 얻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그 맛에 병만족 모두 “최고다”, “진짜 너무 맛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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