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몸신이다’ 황효은(사진제공=채널A)
4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얼굴을 보면 병이 보인다?! 건강 관상’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세월의 흐름과 상관없이 어느 날 갑자기 전에 없던 주름과 흰머리, 반점이 생겼다면 내 몸이 보내는 건강 적신호일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관상이라고 하면 사람의 생김새를 보고 운명, 성격, 수명 등을 알아보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건강 관상은 천기누설을 예견하는 관상이 아니라 우리 몸의 '건강 시그널'이 얼굴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 날 방송에서는 전신 건강의 이상을 알리는 다양한 징후들에 대해 알아보고 현대의학과 한의학에서 보는 건강 관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나는 몸신이다’에서 4년간 전문가 패널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한진우 한의사가 한의학으로 보는 건강 관상을 얘기한다. 한진우 한의사는 “한의학에서 발바닥은 오장육부의 중요한 반사구로 보는데 기혈 순환이 제대로 안 되면 해당 부위에 피부 재생이 제대로 되지 않아 노폐물인 각질, 굳은살이 생기는 것으로 본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부위에 생긴 발바닥 굳은살로 건강 적신호를 판단할 수 있다”고 말하며 발 굳은살이 어떤 부위의 어떤 질환과 연결될 수 있는지 알려준다.
한편,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국민을 즐겁게 해줬던 씬스틸러 배우 황효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건강에 특별한 문제는 없지만 ‘건강염려증’ 이름표를 받은 만큼 온몸 곳곳에 걱정이 많다는 황효은은 특이하게 비염을 알아볼 수 있는 ‘비염 관상’에 대한 이야기를 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