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구석 인터뷰' 박하얀(사진=JTBC3)
박하얀은 25일 공개된 JTBC3 '방구석 인터뷰'에 출연했다.
'경남개발공사' 입단 9년차 박하얀은 "1061일 만에 승리를 맛본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2018년도에 처음으로 전국체전 3위에 올랐다. 그 당시가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26살 어린 나이에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박하얀은 "언니들이 있으면 어리광도 부리고 싶은데 다 후배다 보니 누구한테 의지하거나 어리광 부리지 못해 힘들다"라고 전했다.
박하얀은 핸드볼을 하게된 계기로 "초등학교 때 육상선수를 했었는데 체육 선생님이 입단 테스트를 권유하셔서 테스트를 받고 시작하게 됐다"라며 "처음에는 핸드볼이 무엇인지도 몰랐다. 해보니까 재밌었다"라고 설명했다.
박하얀은 '고민을 나눠요'코너에서 부임한 지 얼마 안된 감독님과 친해지고 싶은게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박하얀은 "감독님께서 항상 목소리가 쉬어 계신다. 60분 내내 큰 목소리로 지시하신다"라며 "아직은 어색한 사이인데 연습할 때 말보다 제스쳐를 하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하얀은 감독에게 영상편지를 띄웠다. 그는 "감독님 저희 팀에 오신지 얼마 안돼서 저희가 아직 미숙하고 답답한 부분이 많으실텐데 저희도 적응하고 있는 단계다. 앞으로 소통 많이 한고 친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