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골든슬럼버, 결말까지 짜릿한 드라마틱한 도주극

▲골든슬럼버 스틸컷(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골든슬럼버 스틸컷(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영화 골든슬럼버가 케이블 극장에 편성됐다. 26일 케이블 영화채널 OCN은 골든슬럼버를 방송한다.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다. 폴 매카트니가 해체 직전 멤버들에 대한 사랑을 담아 만든 것으로 알려진 비틀즈의 명곡 ‘골든슬럼버’의 감성적 선율과 긴박한 암살사건, 상반된 두 이미지의 충돌로 도입부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골든슬럼버'는 거대한 권력에 의해 평범한 개인의 삶이 조작된다는 흥미로운 설정을 바탕으로, 쫓고 쫓기는 도주극 속 친구와 우정의 드라마를 더해 장르적 구분을 넘나드는 새로운 재미를 창조해낸다.

▲골든슬럼버 포스터(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골든슬럼버 포스터(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골든슬럼버의 줄거리는 착하고 성실한 택배기사 ‘건우’(강동원). 최근 모범시민으로 선정되어 유명세를 탄 그에게 고등학교 시절 친구 ‘무열’(윤계상)로부터 연락이 온다. 오랜만에 재회한 반가움도 잠시, 그들 눈 앞에서 유력 대선후보가 폭탄 테러에 의해 암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당황한 건우에게 무열은 이 모든 것은 계획된 것이며, 건우를 암살범으로 만들고 그 자리에서 자폭 시키는 게 조직의 계획이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겨우 현장에서 도망치지만 순식간에 암살자로 지목되어 공개 수배된 건우. CCTV, 지문, 목격자까지 완벽히 조작된 상황, 무열이 남긴 명함 속 인물, 전직 요원인 ‘민씨’(김의성)를 찾은 건우는 그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조금씩 알게 된다.

강동원,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 유재명, 이항나, 박훈 등이 출연했고 윤계상, 김유정 등이 특별출연했다. 2018년 개봉.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