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방송시간이 다가왔다. (사진제공=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 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준결승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2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미스터트롯' 9회에선 결승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준결승이 펼쳐진다. 준결승 '레전드 미션'에서 상위권과 중위권 후보들이 순위 지각변동을 일으키며 엇갈린 희비를 받아드는 대반전이 벌어질 예정이다.

'레전드 미션'은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남진, 주현미, 설운도의 히트곡 중 한 곡을 참가자들이 직접 선택해 눈앞에서 불러내는 방식으로 더욱 쫄깃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준결승전 '레전드 미션'은 14인의 참가자 중 절반이 탈락하며, 단 7인만 결승에 올라갈 수 있다. 어느 때보다 삼엄한 긴장감이 손에 땀을 쥐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무대로 인해 상위권 참가자와 중위권 참가자들이 모두의 예상과 다른 엇갈린 평을 얻으며 반전이 속출하는 영화 같은 상황이 연출됐다고.

늘 상위권을 유지하던 한 우승 후보 참가자는 무대 시작 전부터 마스터들로부터 "선곡이 걱정이다"는 우려 섞인 평을 듣더니, 무대가 끝나고 난 후 결국 “잘하는 참가자인데 아쉽다”는 기대 이하 혹평을 듣는다. 결국 낮은 점수를 받고, 준결승 진출이 불투명해지는 역대급 반전 결과가 모두를 충격에 빠트릴 전망이다.

반면 늘 중위권에 머물던 한 참가자는 "이 참가자가 1위 할 것 같다", "이렇게 자기 스타일로 불러야 한다"는 극찬을 받으며 순위권 후보로 급부상하는 대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과연 아쉬움을 자아내는 우승 후보와 순위권 후보로 급부상한 대이변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초미의 관심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실력자들 중 실력자들만 모여있는 만큼, 참가자 모두가 우승 후보이자 또 모두가 탈락 후보"라고 전했다.

'미스터트롯' 9회는 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