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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어쩌다FC, 창단 8개월·공식전 17번 만의 첫 승

▲'뭉쳐야 찬다'의 '어쩌다FC'가 첫 승을  신고했다.(사진제공=JTBC )
▲'뭉쳐야 찬다'의 '어쩌다FC'가 첫 승을 신고했다.(사진제공=JTBC )

'뭉쳐야 찬다'가 감격적인 첫 승을 거뒀다.

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FC'의 17번째 공식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3박 5일의 전지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첫승을 위해 다시 모였다. 부상자도 많은 상황이지만 전지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만큼 선수들은 창단 이래 첫 1승을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

선발 라인업은 변화가 있었다. 붙박이 센터백 여홍철이 라이트백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형택이 센터백을 맡았다. 허재는 레프트 백으로 나섰고, 모태범과 이봉주가 양 날개를, 김요한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박태환은 허리를 맡았다.

안정환은 "굉장히 중요한 경기다. 1승을 맛봐야 계속해서 승리의 맛을 보며 올라갈 수 있다"라며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이판 전지훈련은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박태환이 경기 시작 3분 만에 벼락 같은 중거리 골을 성공했다.

긴장한 상대팀은 생각대로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고, 결국 전반에만 '어쩌다FC'에 2골을 내줬다. 한 골을 앞선 채 전반전을 끝낸 첫 승을 신고할 것만 같은 기대감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첫 승을 눈앞에 둔 어쩌다FC는 후반전에도 불붙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결국 김요한이 골을 더하며 3대 1이 됐고, 창단 8개월 만의 감격적인 첫 승을 거뒀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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