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방송 심야토론' (사진제공=KBS1)
14일 방송되는 KBS1 '생방송 심야토론'에서는 비례정당을 둘러싼 쟁점과 여야의 책임공방을 짚어보고, 4.15총선을 앞두고 진정한 민의의 향방을 가늠해본다.
4.15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비례정당이 정국의 최대 이슈로 급부상했다. 13일 더불어민주당은 당원 투표를 통해 비례연합정당에 참여를 결정했다. 이로써 원내 1,2당이 모두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별도의 정당에 참여 또는 창당하는 초유의 상황에 직면했다.
더불어민주당 등은 위성정당이라는 편법을 동원해 선거법의 취지를 훼손한 미래통합당이 원내 제1당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맞선 미래통합당 등에서는 현행 선거법 개정을 주도하고 비례정당을 비난해온 여당의 비례정당 참여는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며 맹공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