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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사' 곽도원ㆍ김대명ㆍ김희원ㆍ김상호, 개성 넘치는 캐릭터 스틸 공개

▲'국제수사' 곽도원(사진제공=㈜쇼박스)
▲'국제수사' 곽도원(사진제공=㈜쇼박스)
영화 '국제수사'가 캐릭터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가 출연하는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이다.

19일 공개된 스틸은 4인 4색 캐릭터들의 예측 불가한 모습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대한민국 촌구석 형사 ‘병수’(곽도원)는 인생 첫 해외여행을 위해 필리핀으로 떠나지만 의도치 않게 글로벌 범죄에 휘말리게 된다. 설렘 가득한 여행객에서 글로벌 지명수배자로 전락한 대비되는 모습은 짠내나는 상황을 예고하며 예상치 못한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낸다. 지금까지 진중한 캐릭터를 선보였던 곽도원은 '국제수사'를 통해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 그가 선보일 색다른 연기에 기대감을 더한다.

▲'국제수사' 김대명(사진제공=㈜쇼박스)
▲'국제수사' 김대명(사진제공=㈜쇼박스)
여기에, 졸지에 ‘병수’의 수사 파트너가 된 현지 관광 가이드 ‘만철’(김대명)은 평화로운 일상을 깨는 ‘병수’의 수사 제의가 탐탁지 않아 호시탐탐 빠져나갈 기회만을 노린다. 이런 ‘만철’이 과연 진정한 ‘병수’의 수사 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국제수사' 김희원(사진제공=㈜쇼박스)
▲'국제수사' 김희원(사진제공=㈜쇼박스)
또한, 필리핀 범죄 조직의 정체불명 킬러 ‘패트릭’(김희원)은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한 모습을 드러내, 앞으로 ‘병수’에게 어떤 위협이 될지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마지막으로, 필리핀에서 재회한 ‘병수’의 웬수 같은 죽마고우 ‘용배’(김상호)는 교도소에 수감된 모습으로 나타나, ‘병수’가 펼칠 현지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국제수사' 김상호(사진제공=㈜쇼박스)
▲'국제수사' 김상호(사진제공=㈜쇼박스)
이처럼 배우 곽도원의 첫 코미디 연기 도전은 물론, 충무로 대세 배우들의 새로운 호흡과 찰진 케미로 이목을 끄는 '국제수사'는 영화의 80%를 필리핀 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대한민국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국제수사'는 2020년 상반기 관객을 찾아간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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