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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세계가 사랑한 스파이 액션 007…'007 골드핑거' & '007 스펙터'

▲‘방구석1열’(사진제공=JTBC)
▲‘방구석1열’(사진제공=JTBC)
‘방구석1열’에 영화 저널리스트 박혜은 편집장과 배순탁 음악작가가 출연해 007 시리즈의 배우, 감독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29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은 58년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첩보영화 ‘007’ 시리즈 특집으로 꾸며지며, ‘007 골드핑거’와 ‘007 스펙터’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박혜은 편집장은 6대 제임스 본드인 다니엘 크레이그에 대해 “변화하는 첩보영화 속에서 이전까지 제임스 본드가 쌓아온 역사를 깨버리고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액션으로 무장한 돌쇠 캐릭터의 제임스 본드를 선보이며 007시리즈를 새롭게 부활시킨 배우“라고 설명했다.

▲‘방구석1열’ 박혜은 편집장(사진제공=JTBC)
▲‘방구석1열’ 박혜은 편집장(사진제공=JTBC)
변영주 감독은 최근 ‘007’ 시리즈의 새로운 변화에 대해 “샘 멘데스 감독이 아니었으면 새로운 부활은 어려웠을 것”이라며 “이전 ‘007’ 시리즈에서는 어두운 제임스 본드를 본 적이 없는데 샘 멘데스 감독이 그린 우울한 제임스 본드를 보며 울컥했다. ‘007’ 시리즈의 새로운 숨을 불어넣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MC 장성규는 평소의 빨간 트레이닝복 차림과 달리 선글라스에 완벽한 수트핏을 자랑하며 화려하게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고, 주성철 기자 또한 ‘007’ 시리즈와 관련된 애장품을 깜짝 공개해 출연진의 부러움을 샀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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