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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받는 신예' 전혜원, 웹드라마 '키스요괴' 캐스팅…남심 저격 예고

▲배우 전혜원(와이원엔터테인먼트)
▲배우 전혜원(와이원엔터테인먼트)

'눈에 띄는 신인' 배우 전혜원이 웹드라마 '키스요괴'에 캐스팅됐다.

전혜원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1일 "전혜원이 웹드라마 '키스요괴'(연출·극본 김태욱, 제작 와이낫미디어)의 출연을 확정지었다"라고 밝혔다.

'키스요괴'는 요괴와 인간의 판타지 로맨스로, 인간이 되고 싶은 요괴와 '관태기'(관계+권태기를 뜻하는 신조어)에 걸린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전혜원이 연기하는 주인공 오연아는 겉은 세고 속은 여린 인물로 꾸미지 않아도 존재감 있고, 조용히 살고 싶어도 눈에 띄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학업과 등록금을 벌기 위해 알바를 이어가며 찌든생활을 하고 있는 현실 여대생이다.

배우 전혜원은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대중에게 주목받고 있는 신예다. 2017년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통해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했다.

2018년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웹드라마 '뮤드', 영화 '챔피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을 하며 안정적인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배우로서 입지를 차근차근 다지고 있는 전혜원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키스요괴'는 오는 4월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하며, 올해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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