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좋다' 반도(사진제공=KBS 2TV)
'영화가 좋다'에 반도, 정직한 후보, 아이 필 프리티가 소개됐다.
11일 방송되는 KBS2 '영화가 좋다'에서 신작 업데이트는 '반도'를 선택했다.
강동원, 이정현이 출연하는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영화가 좋다' 정직한 후보(사진제공=KBS 2TV)
'1+1'는 '정직한 후보'와 '아이 필 프리티'이다. '정직한 후보'는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가 출연했다. '정직한 후보'는 어제까진 뻥쟁이, 오늘부턴 정직한 후보?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에게 청천벽력이 떨어진다. 하루아침에 거짓말은 1도 할 수 없는 ‘진실의 주둥이’를 갖게 된 것이다. 최고의 무기인 ‘거짓말’을 잃자 그녀의 인생은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다.
▲'영화가 좋다' 아이 필 프리티(사진제공=KBS 2TV)
에이미 슈머 주연의 '아이 필 프리티'는 뛰어난 패션센스에 매력적인 성격이지만 통통한 몸매가 불만인 ‘르네’는 예뻐지기만 하면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하늘에 온 마음을 담아 간절히 소원을 빌지만 당연히 달라지는 건 1%도 없다. 오늘도 헬스클럽에서 스피닝에 열중하는 ‘르네’는 미친 듯이 페달을 밟다가 헬스 클럽 바닥에 내동댕이쳐져 머리를 부딪힌다. 지끈지끈한 머리, 창피해서 빨개진 얼굴로 겨우 일어났는데 뭔가 이상하다. 거울 속의 내가…좀 예쁘다? 드디어 소원성취한 ‘르네’의 참을 수 없는 웃음이 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