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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4.15 총선, 승부는 결판 났다" VS 전원책 "무당층 변화가 관건"

▲'정치합시다'(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정치합시다'(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정치합시다-민심포차'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전원책 변호사가 선거 직전 민심을 분석했다.

12일 방송된 KBS1 '정치합시다' 민심포차 전국 편에서는 4.15 총선 3일전 한국리서치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선거 직전 민심을 분석했다. 아울러 이번 선거 예상 투표율, 관심 지역구 등도 살폈다.

이번 총선의 여야 의석수를 두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어느 진영이 이길지는 이미 결판났다고 본다”라며 “범여 또는 범진보진영이 의석을 얼마나 차지할지가 남은 상황”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는 “원내 제1당을 누가 차지할 것인지는 지금 말하기 싫다”라며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여당이 이긴다면 세간에 떠도는 말처럼 문 대통령의 야당 복은 타고났다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정치합시다'에서 유 이사장과 전 변호사는 날카로운 예측력을 보였다. 유 이사장은 "사전투표율 25%는 확실히 넘는다"라며, 실제 26.7%를 기록한 사전투표율을 예측했다. 이어 "투표율은 60%가 넘을 것이다. 진보, 보수 양쪽의 적극적 지지층들이 투표장으로 끝까지 나올 거라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전 변호사는 '전스트라다무스'라는 별명에 걸맞게 총선 투표율을 59.4, 소수점 단위까지 투표율을 예측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은 진영 간 싸움이 불꽃 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정말 주의 깊게 봐야 할 게 무당층이 너무 들쭉날쭉하다"라며 "남은 일주일 동안 무당층이 어떻게 바뀌느냐에 따라서 이번 선거의 승패가 좌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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