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비즈엔터DB)

배우 유승호가 유튜버 '갑수목장'을 통해 입양한 반려묘들의 근황을 전했다.

유승호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키우고 있는 반려묘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유승호는 "많은 분들이 걱정하셔서 고민 끝에 글을 올립니다. 심바, 가을이 잘 지내요. 이름 바꿨습니다"라고 밝혔다.

유승호는 "고미는 심바로, 도리는 가을이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둘 다 잘 먹고 잘 싸고 잘 지냅니다"라고 전하며, "동물은 평생 사랑만해줘도 부족해요. 제발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아주세요"라고 강조했다.

▲유승호 반려묘(사진=유승호 인스타그램)

지난 7일 수의대생 유튜버 '갑수목장'은 동물학대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그는 유기묘를 치료해주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동료 수의대생의 폭로로 인해 그가 고양이를 학대했다는 정황들이 공개됐다.

그 중 유승호에게 입양보낸 고양이들도 학대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이로 인해 누리꾼들은 유승호의 고양이들에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유승호는 고양이들의 안부를 전하며 누리꾼들의 마음을 안심시켰다.

▲유승호 반려묘(사진=유승호 인스타그램)

◆ 유승호 인스타그램 전문

많은 분들이 걱정하셔서 고민 끝에 글 올립니다. 심바, 가을이 잘 지내요. 이름 바꿨습니다. 고미-심바, 도리-가을. 둘 다 잘 먹고 잘 싸고 잘 놀고 잘 지냅니다. 가을이는 복막염까지 잘 이겨내줬구요. 동물은 평생 사랑만해줘도 부족해요. 제발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