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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무비, 하나의 장르" 김영희, 에로 영화 감독 데뷔 예고(ft. 민도윤)

▲김영희 핑크무비 감독 데뷔 고백(사진=KBS2 '스탠드업' 방송화면 캡처)
▲김영희 핑크무비 감독 데뷔 고백(사진=KBS2 '스탠드업'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영희가 '스탠드업'에서 '핑크무비' 애호가임을 고백했다.

김영희는 12일 방송된 KBS2 '스탠드업'에 출연해 '사랑의 신생아'가 됐던 이유부터 '핑크무비'를 주제로 29금 토크를 펼쳐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11년차 솔로 김영희는 남달랐던 ‘썸’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4년 동안 '개그맨 후배 오빠'를 짝사랑했던 것을 전했다. 그는 짝사랑남(男)이 자신의 그릇에 새우를 덜어주거나, 자신에게만 남몰래 준 선물을 받고 ‘찐사랑’을 느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 기나긴 솔로 생활에 ‘사랑 신생아’가 된 것을 반성하며 야심 차게 시작한 ‘야간수업’에 대해 고백했다. 김영희는 성인 유료채널 가입자라는 사실을 밝히며 "한국 에로 영화를 사랑한다. 핑크 무비는 하나의 장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희는 "제목만 봐도 줄거리가 연상되는 것들이 과거엔 유행했다. 하지만 요샌 추세가 바뀌어 추상적인 제목으로 바뀌었다"라며 "알래스카 북극곰, 무슨 내용인지 예상이 전혀 안 되지 않느냐"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는 좋아하는 에로배우 민도윤의 차기작을 기다리다 못해 SNS로 연락까지 감행, 결국 소울메이트로까지 발전하게 된 기막힌 사연을 전했다. 또 조만간 시나리오도 직접 쓰고, 감독을 하게 됐다며 직접 '핑크무비' 세계에 뛰어든다고 말해 청중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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