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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국회의원 당선인 의혹 총정리…'판도라' 김성태ㆍ김용태ㆍ이종걸ㆍ조수진 열띤 토론

▲'판도라' 윤미향국회의원 의혹 토론(사진=MBN '판도라' 방송화면)
▲'판도라' 윤미향국회의원 의혹 토론(사진=MBN '판도라' 방송화면)

김성태·김용태·이종걸 의원과 조수진 변호사가 '정의연·정대협' 윤미향 당선인 관련 의혹을 파헤쳤다.

25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는 최근 불거진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전 이사장이었던 윤미향 당선인과 관련된 의혹들로 토론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성태·김용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조수진 변호사가 출연했다.

이날 김성태 의원은 '젊어서는 일본에 울고, 이후에는 30년간 속고'를 토론 주제로 발제했다. 그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 지원을 위해 설립된 단체가 정대협, 정의연이었다. 그 본질보다 사익 추구 위해 할머니들을 이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들이 국민들의 분노를 부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윤미향 당선인의 도덕적인 문제는 밝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태 의원은 "사건이 불거졌을 때 윤미향 당선인과 정의연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었다"라며 "할머니들의 기억을 토대로 위안부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이 위안부 운동이다. 그런데 정의연 측은 10여 년 전 기억이 왜곡됐다고 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종걸 의원은 전 더불어시민당 선대위원장으로 윤미향 당선인의 공천 비화를 밝혔다. 이종걸은 "시민사회 출신 인사 몫으로 공천됐다"라며 "윤미향 당선인 공천 전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의견을 구하지 않은 것이 내 불찰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 의원은 "여러 의혹의 진상이 밝혀지고, 결과에 책임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조수진 변호사는 "이 문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정의연이 지난 30년 동안 일본군 위안부 운동을 이끌어왔고, 국제 사회에 위안부 문제를 제기했고, 지난 공로를 폄하해선 안 된다"라며 "회계 투명성 문제를 지적하는 것과 별개로 위안부 운동은 계속 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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