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혜, 박준형에 나이 공격(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처)
김지혜가 나이 42세에 늦둥이를 낳자고 말하는 박준형에 난감한 기색을 표현했다.
27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박준형이 아내 김지혜에게 셋째를 낳자고 말했다.
박준형은 두 딸의 어릴 때 영상을 김지혜와 함께 보며 "지금 애들도 저 정도 컸으니까 한 명 더 낳으면 어때"라고 말했다. 김지혜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있다. 설거지나 해라"라고 거절했다.
박준형은 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목욕탕 가서 아빠 등도 밀어주고, 캐치볼 같은 걸 할 수 있는 로망도 있다. 그런 아기가 지금 있으면 어떨까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김지혜는 계속 셋째를 요구하는 박준형에 "예약은 안 하면서 셋째를 바라는게 말이 되느냐"라며 "나를 사랑해서 예약이 잦고 그러다 모르게 실수로 셋째가 생겨. 다 피곤하다고 하면서 셋째를 바라느냐"라고 지적했다.
김지혜는 "73년생 내일 모레 50살"이라고 박준형의 나이를 말했고, 박준형은 "아는 형은 60살에도 낳았다"라고 반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