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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국가보안법 강행…위기의 홍콩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홍콩(사진제공=KBS 1TV)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홍콩(사진제공=KBS 1TV)
홍콩 시위가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 ‘양회'의 시작으로 다시 시작됐다.

30일 방송되는 KBS1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에서 후폭풍에 휩싸인 위기의 홍콩, 그 현지 상황을 직접 취재했다.

홍콩의 도심이 또다시 최루탄과 물대포로 뒤덮였다. 지난해 3월, 홍콩 시위는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반대에서 시작해 민주화 시위로까지 번졌다. 코로나19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시위 열기가 다시 불붙게 된 건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 ‘양회(兩會)’가 시작되면서부터다.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홍콩(사진제공=KBS 1TV)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홍콩(사진제공=KBS 1TV)
양회가 시작된 21일부터 8일간 가장 뜨거운 감자는 바로 ‘홍콩 국가보안법’이다. 이 법안의 핵심은 ‘반정부 활동의 전면적인 금지’다. 홍콩에서 대규모 시위가 불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반중 인사는 최장 30년의 징역에 처할 수도 있다. 보이지 않는 가장 강력한 시위 탄압 무기가 등장한 것이다.

하지만 지난 28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홍콩 보안법 통과를 강행하며 홍콩에는 ‘정치 자유’의 사망 선고가 내려졌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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