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사진=MBN '드루와' 방송화면 캡처)
세계적 합창 그룹 하모나이즈가 ‘전국민 드루와’에서 감동의 하모니를 펼쳤다.
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전국민 드루와’(이하 ‘드루와’)에서는 23명을 태운 버스가 등장해 스페셜 MC 인순이와 두 MC 이수근, 붐이 깜짝 놀랐다.
버스의 주인공은 8년째 동고동락 중인 국내 최초의 쇼콰이어(Show Choir) 그룹 하모나이즈였다.
쇼콰이어는 다채로운 하모니를 중심으로 안무와 랩 등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으로, 하모나이즈는 지난 2016년 세계합창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버스 안 가득 찬 젊은 남녀 23명은 도착하자마자 열정 에너지를 폭발시키며 MC들을 향해 우렁찬 인사를 건네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 멤버는 “우리는 합창단이지만 댄서도 있고 래퍼도 있다. 역동적인 에너지로 다양한 음악을 소화하고 있다”라고 했다.
영화 라이온킹 주제곡 ‘Circle of Life’의 아름다운 화음이 펼쳐졌고, 23인의 음색들이 하나하나 겹쳐지면서 전혀 상상치 못한 환상의 하모니가 완됐다. 특히 역동적 에너지와 폭발적 가창력이 어우러지며 귀호강, 눈호강을 동시에 선사하며 감동의 도가니로 물들었다.
이수근은 “코로나19 백신이 나온 거 같다. 음악으로 건강해지고 행복해지는 느낌”이라며 감동의 소감을 전했고, 붐은 “밀려오는 울림이 대단하다”며 말을 쉽게 잇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