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방터 홍탁집' 권상훈 사장 이름 외친 백종원(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골목식당돼지찌개집을 향한 백종원의 분노와 함께 '홍탁집' 권상훈 사장의 이름이 '백종원의 골목식당' 예고에서 펼쳐졌다.
1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020 긴급점검 여름 편으로 진행됐다. 방송 이후 이어진 17일 방송 예고에서는 서산 돼지찌개집 사장과 마주앉은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왜 왔게요"라며 "안 궁금해요? 이렇게 손님들이 음식을 남기고 있는데"라며 돼지찌개집 사장을 다그쳤다. 사장은 "남기고 간 적이 없다"라고 대답했으나, 백종원은 "내가 식당을 안 해봤어요"라며 잔반을 모아놓은 통을 뒤지기 시작했다.

▲서산 골목식당돼지찌개집(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백종원은 "이거 다 고기 잖아요"라며, 돼지찌개집 사장을 향해 "우리가게에 손님들이 찾아준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하나도 없잖아요"라며 화를 내 서산 해미읍성 돼지찌개집이 어떻게 변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위생관리에 중점을 둔 긴급점검도 예고했다. 김성주는 위생업체가 선정한 베스트(BEST) 가게와 워스트(WORST) 가게를 한 곳씩 갈 것이라며 백종원과 정인선이 예상하는 가게들을 물어봤다.
백종원은 홍탁집이라고 말했고, 이어 "권상훈 사장님"이라며 포방터 시장 '홍탁집' 사장의 이름을 얘기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