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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ㆍ송소희ㆍ김진호, '평화음악회-길을 걷다' 출연…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

▲김호중(사진=KBS1 '평화음악회' 방송화면 캡처)
▲김호중(사진=KBS1 '평화음악회'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호중과 국악인 송소희, 가수 김진호가 '평화음악회'에 출연했다.

김호중은 14일 방송된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길을 걷다'(이하 '평화음악회')에 출연했다. '평화음악회'는 경기도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KBS가 주관했다.

'평화음악회'는 분단 55년 만에 성사된 남북 정상의 첫 만남으로 6·15 남북공동선언을 발표한 지 올해 2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문화교류와 화합이 어우러진 장을 펼쳤다. 공연은 단독 MC를 맡은 배우 박하선의 진행 아래 '평화의 시작과 도약' '대한민국 분단의 아픔' '위기를 기회로' '새로운 평화의 시대' 등 4개의 테마 무대로 꾸며졌다.

가수 김호중은 조용필의 '친구여'를 열창했다. '친구여'는 북한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조용필의 대표곡이다. 이날 김호중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시니어 합창단 '청춘합창단'이 무대를 함께 꾸며 의미를 더했다.

김호중 외에 국악인 송소희는 자신이 작사에 참여한 창작 민요 '아리라리'를 불렀고, 가수 김진호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는 노래 '가족사진'으로 평화음악회의 품격을 더했다.

한편, '평화음악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위기인 상황에서 바이러스 전쟁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관계부처 공무원,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전 국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특별 무대를 마련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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