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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한소희, KBS '옥란면옥'으로 시청자들과 재회…김강우 전 여친役

▲배우 한소희(사진=KBS '옥란면옥' 방송화면 캡처)
▲배우 한소희(사진=KBS '옥란면옥' 방송화면 캡처)

'부부의 세계'로 주목 받은 배우 한소희의 과거 출연작 '옥란면옥'이 재방송됐다.

KBS2는 15일 오후 10시 2018년 추석 특집극으로 선보였던 2부작 드라마 '옥란면옥'을 편성했다. '옥란면옥'은 70년 동안 '평양냉면 외길 인생'을 산 아흔의 아버지 달재(신구)와 냉면에서 벗어나 서울로 뜨고 싶은 마흔이 다된 노총각 아들 봉길(김강우)의 이야기를 그린다.

평양냉면과 통일에 집착하는 아버지, 그런 아버지가 지긋지긋하다면서도 떠나지 못하는 아들을 통해 실향민, 그리고 한반도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유쾌하고 그렸다.

▲'옥란면옥' 포스터(사진제공=KBS)
▲'옥란면옥' 포스터(사진제공=KBS)

한소희는 '옥란면옥'에서 봉길의 전 여자친구 수진 역을 맡았다. 풍에 걸린 봉길의 아버지 달재가 싫어서 봉길을 곁을 떠났지만, 이후 요리 프로그램 방송작가가 돼 옥란면옥을 방송에 내보내자고 권유했다.

재개발로 가게를 접어야 할 위기에 놓였던 봉길은 수진의 제안을 승낙하고, 영란(이설)의 얼굴이 방송에 나오지 않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옥란면옥'은 2018년 11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한 '9월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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