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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숙, 나이 10살 노견 노을ㆍ준 위한 도그 요가…지상렬 환견 몽이와 단비 이야기

▲'나는 아픈 개와 산다' 서이숙 어머니(사진제공=KBS 2TV)
▲'나는 아픈 개와 산다' 서이숙 어머니(사진제공=KBS 2TV)
'나는 아픈 개와 산다' 서이숙이 어머니와 노견 노을, 준을 향한 애정을 과시한다.

25일 방송되는 KBS2 '나는 아픈 개와 산다'(이하 ‘나아개’) 2회에서는 당뇨 등 복합적 질환을 가지고 있는 몽이, 다발성 디스크로 후지 마비를 겪고 있는 단비의 사연을 공개한다.

◆배우 서이숙, #3대가 잘 늙는 법 #느린 이별 준비 #어머니 최초 공개

지난 방송에서 서이숙은 1년 전부터 기운이 없고 걸음이 이상하던 준과 두 번의 결석 수술에 재발 위험성이 있는 노을의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에 방문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준의 무릎뼈 손상과 방광 결석이 심하다는 진단에 충격을 받았었다.

▲'나는 아픈 개와 산다' 서이숙(사진제공=KBS 2TV)
▲'나는 아픈 개와 산다' 서이숙(사진제공=KBS 2TV)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을, 준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서이숙은 기력 없는 노견을 위해 특별 영양식 황태를 준비 과정에서 염분을 빼기 위해 3번을 끓인 다음 가시를 하나하나 빼는 등 갖은 정성을 쏟는다. 또한, 반려견과 함께 교감하며 운동할 수 있는 ‘도그 요가’ 소개한다.

한편, 오랜 싱글 생활에서 터득한 혼자 등 긁기 꿀팁을 공개한다. 반려견의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 등 긁기 스킬은 보는 이들까지 무릎을 ‘탁’ 치게 한다.

▲'나는 아픈 개와 산다' 서이숙(사진제공=KBS 2TV)
▲'나는 아픈 개와 산다' 서이숙(사진제공=KBS 2TV)
또한 서이숙은 자신의 유일한 혈육인 어머니 집에 방문하며 방송 최초로 자신의 어머니를 공개한다. 거침없는 입담이 매력인 서이숙의 어머니는 자신의 딸을 지켜주는 유일한 손자 준과 노을에게 용돈과 육포를 주며 애정을 과시한다. 특히 준과 노을이 건강 문제상 육포를 주는 척만 하는 수준급 손기술이 관전 포인트이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어머니는 준·노을의 사진과 자신의 과거의 흥이 담긴 영상을 감사하며 애틋해 한다, 지난 세월을 그리워하기도 한다. 이에 서이숙은 “노을과 준, 그리고 나, 엄마 넷이서 같이 잘 늙어가야지 건강하게” 자신의 유일한 가족, 어머니와 노견 노을, 준을 향한 애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나는 아픈 개와 산다'(사진제공=KBS 2TV)
▲'나는 아픈 개와 산다'(사진제공=KBS 2TV)
◆채리나네 큰딸 영순이, 위 속 이물질에 개복 수술 위험까지?

채리나네 영순의 위 속에 있는 뼈보다 단단한 이물질의 정체와 제거 시술 과정이 공개된다. 다행히 아직 위 안에 있지만 빨리 꺼내지 않으면 장폐색이 올 수 있다는 진단에 내시경 시술을 통해 이물질 제거에 나선다. 하지만 쉽게 제거될 줄 알았던 예상과 달리 중간에 사라진 이물질. 장으로 내려갔을 시 장 폐색 우려에 개복을 하는 외과적 수술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져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 과연, 영순의 이물질 제거 시술은 성공리에 마쳤을까.

▲'나는 아픈 개와 산다' 지상렬(사진제공=KBS 2TV)
▲'나는 아픈 개와 산다' 지상렬(사진제공=KBS 2TV)
◆백내장 사연 가진 환견, 개아빠 지상렬을 울게 하다?

세 번째로 소개되는 사연은 당뇨, 백내장, 간비대증 등 복합적 질환을 앓고 있는 환견 몽이. 특히 백내장에 의해 시력을 잃은 몽이를 보던 지상렬은 과거 실명 질환을 앓다 떠난 자신의 반려견 생각에 눈물을 보였고, 끝내 녹화를 잠시 중단하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이어 다발성 디스크로 인한 후지 마비를 겪고 있는 환견 단비의 사연까지 소개되며 현장에 있는 사람 모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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